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,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토요일 오후였다. 소양댐 아래로 벚꽃 기대 한아름 안고 갔는데,,, 앙상한 나무가지들만이 반겨주었다. 그래서 춘천은 아직인가부다" 싶어서 돌아오던 길!! 아니글쎄!!! 공지천에 멀리서 팝콘같은 하얀나무들이 보이는게 아닌가~ 차가 마니 막혀서, 집에 안전히 주차하고 사부자 봄산책을 했다~ 나의 동선을 오렌지색으로 표시~ * 길건너 의암공원(공지천 공원)은 오늘도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었다. 참고참고~ * 2022년 5월 예정인 레고랜드도 메모메모~ [ 역광 방향으로 걸어서, 사진이 모두 어둡게 나왔다ㅠ.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만개해서 밝게 하얗게 예뻤다~] 조각공원으로 향하는 다리~ 노을지는 분위기 예뻐서 찰칵~ 여기에서 낚시들을 하신다. 공공장소인만큼 공..